
달러 분할매수(5원 간격), 진짜 될까? (백테스트)
"환율이 5원 내릴 때마다 한 칸씩 달러를 사고 5원 오르면 판다"는 달러 분할매매를 2004~2026년 원·달러 환율로 검증했습니다.
검증 요약표 과거 데이터 백테스트 · 비용 포함
- 기간
- 2004~2026
- 기법 성과
- 준비금 대비 연 2.46%
- 그냥 보유
- 원화 예금 가정 연 3% · S&P500 연 12.3%
- 최대낙폭
- −8.68% (S&P500 병행 시)
- 표본
- 최장 평가손실 3,338거래일
숫자는 이 글 본문 결과에서 옮겼고, 계산 파일은 맨 아래 계산 근거에 있습니다.
결론판 거래는 꾸준히 이익이었지만, 준비금 전체로 보면 연 1~3.5%로 예금(3% 가정) 근처였습니다. 평가손실인 채로 12년 넘게 이어진 때도 있었습니다.
1,000만원 모의 장부 선택 기간 기준 · 올해
2025년까지는 같은 규칙·같은 비용으로 다시 돌린 과거 재현(2021년 이전은 주 단위 점), 2026년부터는 모의 장부입니다. 2026-01-02에 장부가 새로 시작돼 그날 하루는 이어 붙인 자리입니다. 과거 재현이 있는 것: 달러 분할.
오늘 조건에 맞은 것 2026-11-01 종가 기준
- 원/달러 종가1,333.4원전일 대비 −0.34%
- 모의 장부 보유 칸14칸5원 간격으로 나눠 산 달러 묶음 수
종목 이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. 조건에 맞았다는 사실이 앞으로의 가격을 뜻하지 않습니다.
3줄 요약 — 결론부터
- 환율이 5원 내릴 때마다 100만 원씩(최대 20칸) 달러를 사고 칸마다 5원 오르면 파는 규칙을 2004~2026년에 적용하니, 준비금 2,000만 원 대비 연 2.46%였습니다. 원화 예금 가정(연 3%)보다 낮았습니다.
- 장중 고가·저가 체결을 넣고, 못 판 달러를 S&P500에 넣어 두면 연 3.53%(최대 낙폭 −8.68%)까지 올랐습니다. 같은 기간 S&P500을 원화로 그냥 들고 있으면 연 12.3%였습니다.
- "꾸준하다"는 말은 판 거래 기준으로는 맞습니다. 하지만 남은 달러가 평가손실인 채로 이어진 기간이 최장 3,338거래일(2009년 7월 ~ 2022년 5월, 약 12.8년)이었습니다.
영상이 말하는 것
영상에서 말하는 자산 규모나 거래 실적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 영상과 인터뷰에서 설명한 규칙만 떼어 검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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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검색에서 이 기법을 다룬 영상 중 조회수·최근 순으로 골랐습니다. 영상 내용은 이 사이트의 검증 결과와 다를 수 있으며, 소개가 곧 내용에 대한 동의는 아닙니다.
우리가 검증한 방법
- 데이터 — 원·달러 환율 일봉 2003년 12월 ~ 2026년 10월(첫 1년은 조건 계산용, 매매는 2004년 12월부터), 달러지수, 미국 단기금리, SPY.
- 첫 칸 — 네 조건(① 환율 < 52주 중간값 ② 달러지수 < 52주 중간값 ③ 갭비율 > 52주 평균 ④ 적정환율 > 환율) 중 두 개 이상일 때.
- 추가 칸 — 마지막으로 산 값보다 5원 내리면 100만 원 한 칸, 최대 20칸(준비금 2,000만 원).
- 팔기 — 칸마다 산 값 + 5원(+비용) 이상이면 그 칸만. 손절 없음.
- 비용 — 환전 한 번에 0.5원(우대 95% 가정). 쓰지 않은 원화는 연 3% 이자.
- 네 가지 변형 — 종가만 / 장중 고가·저가로 체결, 못 판 달러를 그대로 / 달러 이자 / S&P500(SPY)에 넣어 두기.
- 비교 기준 — 원화 예금 연 3%(가정), 같은 기간 S&P500을 원화로 그냥 보유.
결과
| 방식 (5원 간격·20칸·비용 0.5원) | 준비금 대비 연 수익 | 최대 낙폭 | 판 횟수 |
|---|---|---|---|
| 기본 (종가, 달러 그대로, 원화 이자 포함 계산) | 2.46% | −9.3% | 990 |
| 종가, 달러 그대로 | 1.01% | −15.84% | 620 |
| 장중 체결, 달러 그대로 | 1.92% | −13.87% | 1,787 |
| 장중 체결, 달러 이자 | 2.15% | −13.30% | 1,985 |
| 장중 체결, 못 판 달러는 S&P500 | 3.53% | −8.68% | 2,898 |
| 원화 예금 (가정) | 3.0% | — | — |
| S&P500 원화로 그냥 보유 | 12.3% | — | — |
출처: 첫 줄 _data/dollar_split.txt(split.py 기본판), 2~5줄과 비교 S&P500 _data/dollar_split2.txt(split2.py 변형판). 기본판은 목표를 넘은 날 그날 종가에 팔고, 변형판은 목표가에 정확히 팔아(넘은 몫은 버림) 첫 줄과 둘째 줄이 다릅니다. S&P500 보유의 최대 낙폭은 결과 파일에 없어 싣지 않았습니다.
왜 이런 결과가 나왔나
이 방식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준비금의 일부만 씁니다. 못 판 달러를 S&P500에 넣는 변형에서 평균 투입액은 407만 원(준비금 2,000만 원의 약 20%)이었습니다. 투입한 돈만 놓고 보면 환차익이 연 14.7%로 높아 보이지만, 나머지 80%는 예금처럼 놀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금 전체로는 연 3.53%였습니다.
성공 요인 분석 — 왜 통하고, 왜 안 통하나
① 이 기법이 기대는 생각
이 기법은 평균 회귀(환율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오르내린다)에 기댑니다. 주식과 달리 환율은 한 방향으로 끝없이 가지 않으니, 내릴 때 나눠 사고 조금 오를 때 팔기를 반복하면 꾸준히 작은 이익이 쌓인다는 생각입니다. 구조는 그리드 매매와 같습니다.
② 우리 데이터에서 통한 때와 안 통한 때
기간을 앞(2004.12~2015.6)과 뒤(2015.7~2026.10)로 나누면 이렇습니다(준비금 대비 연 수익, 비용 0.5원).
| 방식 | 앞 기간 | 뒤 기간 |
|---|---|---|
| 장중 체결, 달러 그대로 | 1.12% | 2.67% |
| 장중 체결, 달러 이자 | 1.43% | 2.82% |
| 장중 체결, 못 판 달러는 S&P500 | 4.73% | 2.41% |
출처: _data/dollar_split2.txt(first_half·second_half).
달러를 그대로 두거나 이자만 받는 변형은 뒤 기간이 나았고, 못 판 달러를 S&P500에 넣는 변형은 앞 기간이 나았습니다. 어느 쪽이든 가장 좋은 구간도 연 4.73%로, 전체 기간 S&P500 원화 보유(연 12.3%)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. 엔화로 같은 규칙(조건 없이 5원·10원 간격)을 쓰면 연 0.32~0.95%, 최대 낙폭 −20.8%·−15.0%로 더 나빴습니다(dollar_split.txt).
③ 결과 뒤의 원리
- 판 것은 늘 이익, 남은 것이 문제: 손절이 없으니 판 거래는 모두 이익입니다. 하지만 환율이 오래 내리면 칸이 다 차고, 평가손실인 채로 버틴 기간이 최장 3,338거래일(2009년 7월 ~ 2022년 5월, 약 12.8년)이었습니다(기본 규칙).
- 준비금 효율: 언제 내릴지 모르니 큰 준비금을 비워 둬야 하고, 그 돈은 예금 이자만 법니다. 그래서 투입액 대비 수익률이 아무리 좋아도 전체 수익률은 낮습니다.
- 장중 체결의 힘: 하루 안의 오르내림까지 잡으면 판 횟수가 620번에서 1,787번으로 늘고 수익도 올랐습니다. 이건 사람이 실제로 매번 체결할 수 있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.
④ 성공하려면 필요한 조건 (점검표 · 권유 아님)
- 준비금의 대부분이 오래 놀아도 괜찮은가 — 평균 투입은 준비금의 약 20%였다
- 환율이 몇 년씩 내려 칸이 다 차도 손절 없이 버틸 수 있는가 — 최장 약 12.8년
- 자주 환전해도 우대율이 유지되는가 — 비용 가정(0.5원)이 깨지면 결과가 나빠진다
⑤ 흔한 오해와 실제
- 오해
- 손절 없이 나눠 사고 조금씩 팔면 성공률 100%로 꾸준히 번다.
- 실제
- 판 거래는 늘 이익이었지만, 준비금 2,000만 원 전체로는 연 1.01~3.53%로 예금 가정(3%) 근처였고 S&P500 원화 보유(12.3%)에는 크게 못 미쳤습니다.
그래도 쓰고 싶다면
- 이 방식이 숫자와 맞는 쓰임은 "어차피 달러로 바꿀 돈을 여러 번에 나눠 바꾸는 방법"이었습니다. 수익원보다는 환전 시점을 나누는 도구에 가깝습니다.
- 쓴다면 성과를 판 거래가 아니라 준비금 전체 기준으로, 예금과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이 결과와 어긋나지 않습니다.
결론
달러 5원 칸 분할매매는 판 거래 기준으로는 꾸준히 이익이었지만, 준비금 전체로는 연 1~3.5%로 예금 가정 근처였고, 평가손실인 채로 이어진 기간이 최장 약 12.8년이었습니다. 어차피 할 환전을 나누는 용도로는 의미가 있지만 수익을 늘리는 방법은 아니었습니다. 판정: 조건부 — 환전을 나누는 도구로는 쓸 만하지만, 투자 수익원으로는 예금 수준이었습니다.
계산 근거 펼치기 (파일·가정·한계)
- 스크립트:
/Users/wiseman/codex-work/dollar/split.py(기본, 종가),split2.py(장중·굴리기·비용 변형),split3.py(평균 투입액·투입액 대비 환차익). - 원본은 결과를 화면에만 출력해, 2026-11-01 같은 스크립트를 다시 실행해
/Users/wiseman/factcheck-site/_data/dollar_split.txt,dollar_split2.txt,dollar_split3.txt로 저장했습니다(2026-10-10 기록과 숫자 일치). - 자료:
/Users/wiseman/codex-work/dollar/의 usdkrw.csv·usdkrw_ohlc.csv·dxy.csv·spy.csv·irx.csv(2003~2026-10). - 최장 물림 날짜:
/Users/wiseman/factcheck-site/_build/dollar_stuck.py(split.py 로직에 날짜 기록만 추가) →_data/dollar_stuck.json. - 가정·한계: 예금 3%는 22년 내내 같은 이자를 가정한 비교선입니다. 장중 체결은 그날 고가·저가에 닿으면 체결된다고 가정했습니다(실제는 더 불리할 수 있음). 고저 폭이 3%를 넘는 이상한 날은 종가로 바꿨습니다. 세금은 넣지 않았습니다. 영상 제목은 영상 정보 파일(info.json)로 확인했습니다.
이 글은 특정 종목·상품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 과거 데이터로 계산한 결과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면책 고지 전문